[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콘클라베'가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외화 중 첫 번째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콘클라베'는 13일 기준 10만320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9일 만에 달성한 10만 관객 돌파이다. 현재 2025년에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중 1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작품이자, 외화 작품으로는 첫 번째 작품이다.
또한 이같은 '콘클라베' 기록은 '브루탈리스트'(누적관객수 8만2354명), '아노라'(누적관객수 6만9936명), '컴플리트 언노운'(누적관객수 5만4459명), '리얼 페인'(1만8214명)과 비교했을 때도 충분히 놀라운 스코어다.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올해 가장 지적이고 영리한 시크릿 스릴러다.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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