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보물섬' 박형식과 허준호의 과거 악연이 드러난다.
13일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측은 염장선(허준호)을 향한 서동주(박형식)의 본격 반격을 예고했다.
특히 '보물섬' 제작진이 서동주와 염장선의 과거 악연이 드러난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서동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은남(홍화연)의 정략결혼 상대가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권수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서동주와 염희철은 학창 시절 악연으로 관계가 꼬여버렸기 때문. 과거 둘 사이에 대체 어떤 악연이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여기에 염장선까지 함께 얽힌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내일(14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의 아주 먼 과거 악연이 드러난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왜 그토록 염장선이 서동주를 대산그룹에서 몰아내려 안간힘을 쓴 것인지, 왜 서동주를 죽여서라도 자신의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어 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7회는 1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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