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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KIA 이범호 감독 "만족할 만한 경기력…올러 변화구 컨트롤 좋아"
작성 : 2025년 03월 13일(목) 16:28 가+가-

아담 올러-이범호 감독 / 사진=권광일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KIA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자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번 승리로 KIA는 시범경기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KIA 이범호 감독은 "오늘 경기는 공격, 수비, 주루 모두 집중력 있게 플레이했고,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경기를 해주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KIA의 선발 투수는 새로운 외인 아담 올러였다. 올러는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무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올러는 이번 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러는 6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32구와 커터 6구, 체인지업 6구, 커브 8구, 스위퍼 10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52km가 찍혔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8km가 나왔다.

이범호 감독은 "선발투수 올러의 호투를 칭찬하고 싶다. 구위는 물론 변화구 컨트롤도 좋아 보인다. 정규 시즌이 기대가 된다. 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제 역할을 다하며 승리를 지켜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 모두 개막전에 맞추어 컨디션을 잘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남은 시범경기에서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개막 시리즈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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