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두산은 67승 5무 62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3연승을 마감한 KIA는 71승 2무 58패로 4위에 자리했다.
두산의 선발 잭로그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마무리 투수 이영하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안재석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KIA 선발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했다. 이의리가 0.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KIA였다. 1회초 선두타자 김호령이 좌전 2루타로 출루한 뒤 김민규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선빈의 타석에서 3루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김호령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KIA는 3회초 추가점을 뽑았다. 변우혁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김선빈이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보탰다.
끌려가던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선두타자 오명진이 우전 2루타를 때려낸 뒤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정수빈의 2루 땅볼 때 득점하며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5회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사 후 정수빈이 안타를 뽑아냈고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안재석이 좌중간 적시타로 정수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승부는 9회말에 갈렸다.
9회말 1사 후 대타 강승호가 마무리 이의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정수빈이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2사가 됐지만, 강승호가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안재석이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렸고, 그사이 강승호가 홈을 밟으면서 두산은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레이예스 / 사진=DB
5연승을 달린 롯데는 58승 2무 71패를 기록, 8위에 자리했다.
반면 9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9위(54승 4무 74패)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1이닝 9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패전을 면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정민이 1.2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4패)을 거뒀다.
타선에선 레이예스가 투런포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한화의 선발로 나선 박준영은 4.1이닝 5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했다. 조동욱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는 KT 위즈를 10-3으로 완파하고 8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전적 60승 2무 68패가 된 NC는 6위를 유지했다.
3연승을 마감한 선두 KT는 79승 4무 48패를 했다.
NC 선발 라일리는 6이닝 8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홑투하며 시즌 8승(1패)을 따냈다.
타선에선 천재환과 김휘집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T 선발 로건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