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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쉽지 않네' 즈베즈다 김예건, 교체 투입 19분 만에 재교체
작성 : 2026년 09월 11일(금) 11:30 가+가-

김예건 /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럽 무대를 밟은 김예건(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 교체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19분 만에 다시 교체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즈베즈다는 11일(한국시각) 세르비아 수르둘리차 수르둘리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FK 라드니크 수르둘리차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즈베즈다는 6승1무(승점 19)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개막 7연승 행진을 이어 가는데 실패했다.

수르둘리차는 3승3무2패(승점 12)로 5위에 자리했다.

최근 전북 현대를 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은 김예건은 이날 후반 15분 교체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예건은 상대 수비의 강한 견제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즈베즈다의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인 후반 34분 김예건 대신 블라디미르 루치치를 투입했다. 김예건은 단 19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부상 등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교체 투입한 선수를 다시 교체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즈베즈다는 김예건을 재교체하는 강수에도 불구하고 끝내 수르둘리차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즈베즈다에게나, 김예건에게나 이번 경기는 매우 아쉬운 기억으로 남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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