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LG 트윈스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5시즌 두번째 홈경기에 앞서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하고, 이아름솔이 애국가를 제창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연과 이아름솔은 2024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시구와 애국가를 제창했고, 이날 LG는 승리한 바 있다.
미연은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미연은 "작년 플레이오프 5차전 이후 이렇게 다시 개막시리즈에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고 2025시즌 LG트윈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승리의 시구를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아름솔은 2014년 데뷔하여 뮤지컬, 음악극,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왔다.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2024년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아름솔은 "지난 시즌 LG트윈스의 준PO 최종 5차전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좋은 기회를 주신 LG트윈스 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기운 가득 안고, 다시 한번 승리의 기운을 가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G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