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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후기 고교 배정 발표…희망 학교 배정 93.1%
작성 : 2016년 02월 05일(금) 09:55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후기 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후기고등학교 202교의 입학예정인 일반학생 6만9699명, 체육특기학생 809명, 정원외대상학생(보훈·지체·면제) 272명 등 총 7만780명에 대한 ‘2016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5일 발표했다.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대상자가 2015학년도 보다 2127명이 증가한 것은, 2000년도에 태어난 새천년 둥이로 인한 학생수의 일시적인 증가와 미림여고와 우신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016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배정 결과,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93.1%로, 2010년부터 현 배정제도를 시행한 이후 가장 높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년도에 비해 희망학교 배정비율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미림여고와 우신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 선택폭이 확대된것과, 학생들의 통학편의와 희망사항을 고려하여 학급당 학생수를 탄력적으로 적용한 결과로 본다."며 "이번 ‘2016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배정’에서 학생·학부모의 학교 지원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했고, 공정하고 투명한 후기고 배정을 위해 전문 배정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산 추첨 방식으로 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통지서를 5일 10시부터 배부한다.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배부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11일부터 15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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