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체 / 사진=다음 홈페이지 미생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미생체가 무료로 배포된다.
4일 카카오는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폰트 전문 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미생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생체는 윤태호 작가의 손글씨를 그대로 살리되 다양한 용도로 이용될 수 있도록 보편성을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와 윤태호 작가, 산돌이 프리랜서나 아마추어 작가, 디자이너 등 영세 창작자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마음껏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카카오스토리펀딩을 통해 일반 네티즌들이 미생체 개발을 후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체 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카카오기 지원, 실제 개발은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이 담당했다.
미생체는 저작권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영리, 비영리 활동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서체다. 산돌구름 및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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