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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칼군무로 완성할 기다림의 미학
작성 : 2025년 04월 08일(화) 09:14 가+가-

엑소 카이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신곡 '웨이트 온 미'(Wait On Me) 퍼포먼스로 아프로비츠(Afrobeats) 장르를 선보인다.

21일 공개되는 카이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는 기다림의 미학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절제된 그루브의 타악기와 긴장감을 더하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웨이트 온 미' 퍼포먼스에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의 아프로비츠 댄스가 포함됐다. 여기에 손바닥과 손가락을 활용해 '웨잇'이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 입체적인 군무를 내세운 댄스 브레이크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퍼포먼스 제작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셰이(Shay Latukolan)를 비롯해 카이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안무가 바다리, 제이릭이 참여했다. 무대에는 10인의 댄서가 올라 카이와 함께 '칼군무'를 완성한다.

카이는 신곡 공개 당일 저녁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앨범 쇼케이스를 통해 '웨잇 온 미'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8일 데뷔 13주년을 맞아 저녁 8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엑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엑소 : 버스데이 홈 파티'(EXO : 13IRTHDAY HOME PARTY)를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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