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더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곽진언, 이승윤,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밴드 드래곤포니가 출연했다.

곽진언은 박보검이 출연 중인 '폭싹 속았수다' OST 가창 및 작사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곽진언은 "'응답하라 1988'도 너무 잘 봤고, '폭싹 속았수다'도 제가 가사를 쓰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곽진언 목소리가 더해지니까 감정이 배가 되더라"고 말했다.
곽진언은 "전 BGM이 안 깔린 버전을 봤는데, 너무 힘들었다. 일주일 간은 관식이로 살았지 않았나 싶다. 너무 몰입이 됐다"고 드라마를 호평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