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 공개가 결국 보류됐다.
21일 디즈니+ '넉오프'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신중한 검토 끝에 공개 계획을 보류한 걸로 알고 있다"며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이게 전부"라고 밝혔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2까지 예정됐으며 당초 시즌1이 4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의 여파로 결국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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