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황희찬 콤비가 오만의 골문을 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1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날 한국은 전반 41분까지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41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황희찬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황희찬은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한국은 전반 41분 현재 오만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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