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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소속사, 故 김새론 조의 화환 공개…사생활 사진 반박 시작 [ST이슈]
작성 : 2025년 03월 18일(화) 15:50 가+가-

김수현 / 사진=DB,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故 김새론 유족 측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8일 2차 공식입장문을 통해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관계에 대해 반박했다.

이날 골드메달리스트는 전날 유족이 김새론의 유품에서 발견한 2차 내용증명과 관련해 "2차 내용증명은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 및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내용 증명서엔 "귀하가 채무변제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과 관련하여, 귀하와 채무 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따라서 귀하가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저희 법무법인에게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혀있었다.

또한 김새론이 SNS에 게재한 김수현과의 커플 사진에 대해선 "관계자들의 영업에 큰 자질을 빚을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한 의혹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빈소에 조문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들이 보낸 조의화환을 공개했다.

김수현 故 김새론 /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또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새론의 팬이 만든 SNS 계정에 게재된 2017년 6월 23일 사진도 해명했다. 해당 사진 속엔 김새론과 함께 빨간색 패딩을 착용한 남성이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다. 이에 일각에선 해당 인물이 김수현이며, 사진이 게재된 시기를 토대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두 사람의 만남이 있었다는 의혹이 짙어졌다.

다만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라며 김수현이 사석에서 착용한 빨간색 패딩의 디테일을 공개했다.

이들이 열띈 반박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은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내달 김수현의 차기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어 과연 김수현 측이 해당 사태와 관련해 어떤 태세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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