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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이한위 "바람 피운 내 역할, 드라마 중심 맞아"
작성 : 2026년 09월 28일(월) 11:40 가+가-

엄마가 미쳤어요 제작발표회 이한위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엄마가 미쳤어요' 이한위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28일 KBS1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제작발표회(극본 나승현·연출 성준해)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준해 감독과 배우 정민아, 동하, 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이한위, 남성진, 조미령, 강은탁이 참석했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이한위가 맡은 강학성 역은 조미미(김희정)의 전남편이자 최순덕(양희경)의 외아들이다. 바람이 나 조강지처를 버리고 새살림을 차렸다가 쫄딱 망해 택시 핸들을 잡았고, 박지영(조미령)에게 구박받는 신세로 전락하자 염치없이 옛 처자식 주변을 기웃댄다. 말 그래도 '등장을 하지 않고도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인물'이라고.

이날 이한위는 "제 캐릭터가 갈등을 촉발시키는 역"이라며 "죄송하고 면목이 없지만, 드라마의 중심은 사실 저다. 제가 저지르지 않았으면 드라마 속 이야기가 일어날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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