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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박현호, 오늘(12일) 백년가약…"첫 발걸음 응원 부탁"
작성 : 2025년 04월 12일(토) 10:56

박현호 은가은 / 사진=은가은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부부가 된다.

12일 은가은과 박현호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은가은은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라겠다.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11월 은가은은 박현호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보이는 곳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 더 아껴주고 위해주는 따뜻함이 있고, 날 웃게 만드는 게 가장 행복이라고 말하는 남자"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함께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몸이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든든함까지 있다. 8개월 간 만남을 이어가며 확신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것도 많지만, 현호 씨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응원도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1987년생 은가은은 2013년 데뷔해 긴 무명 시절을 보내다 2020년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7위에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다.

5살 연하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으나 2년 뒤 탈퇴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 10위에 올랐다.

한편 은가은은 신혼여행 일정으로 22일부터 KBS 2라디오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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