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대성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대성은 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를 발매한다. '디스 웨이브'는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성적이면서도 소울풀한 느낌을 담은 앨범이다. 대성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그 시절의 우리', '라스트 걸'(Last girl (with 한요한)), '점프'(JUMP), '플라이 어웨이'(Fly Away), '울프'(Wolf), '엄브렐라'(Umbrella (Bonus Track)) 등 다양한 수록곡이 포함돼 대성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성은 '디스 웨이브'로 유수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선보인다. 그는 밴드 더로즈(The Rose)와 함께한 '그 시절의 우리'부터 래퍼 겸 작곡가 한요한이 지원사격에 나선 '라스트 걸', 프로듀서 올다우(AllThou)와의 만남으로 탄생한 '플라이 어웨이'까지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대성은 약 2년 간 준비한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 행보를 시작한다. 특히 신보 발매와 동시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곡에 담긴 에너지를 세계 곳곳에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대성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인 서울'(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SEOUL)을 개최하며 투어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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