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25일 9시 30분 김수지 프로골퍼(아너소사이어티 경기 308호)로부터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기부금 5천만 원(누적 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수지 프로골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장본부장, 유복순 경기W아너클럽 회장, 김형근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장과 김수지 프로골퍼의 기부로 후원을 받게 된 자립준비청년 2명이 참석했다. 김수지 프로골퍼는 지난 2023년 3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308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속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가정의 해체, 방임, 학대 등의 사유로 인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자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신체·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겪게 되기도 한다. 김수지 프로골퍼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행복 반올림'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김수지 프로골퍼는 "모든 청년이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김수지 프로골퍼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경기 사랑의열매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지 프로골퍼는 동부건설 소속으로 2014년 KLPGA에 입회해 활동하고 있다. 2021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우승, 2023년 한화클래식 우승, 2024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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