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시우민이 주당 면모를 보여줬다.
15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그룹 엑소 시우민과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시우민은 주당답게 냉장고 가득 맥주, 소주, 막걸리, 와인, 위스키, 고량주 등을 구비해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뜬 시우민은 "어제 족발 너무 세게 먹고 잤다"고 부은 얼굴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시우민은 "아버지랑 (전날) 한 잔 하면서 먹었다"고 말했다.
부기 관리 밴드를 착용한 시우민은 아침부터 술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아침 운동을 마친 뒤에도 시우민은 식사를 하며 술 다큐멘터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시우민은 자신을 데리러 온 매니저에게 "소주의 '소'가 한자로 무슨 '소'를 쓰는 지 아냐"며 "'불사를 소'(燒)'다. 소주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밥 먹었는데 자꾸 생각이 난다. 오늘은 소주를 마셔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시우민은 "일주일에 술을 몇 번 마시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매일"이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