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2109회는 7.3%(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2108회의 6.6% 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2109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으로 꾸며져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7개 팀이 유쾌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먼저 안성훈이 '좋다'로 신명나는 오프닝 무대를 장식, 이어 '트롯 효녀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김소유가 '성질머리'를 열창하고,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모두 겸비한 '올라운더 가수' 윤서령이 '아라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트롯계의 천사'로 통하는 조성희가 '용서'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믿고 보는 '트롯 거장' 배일호가 '아우야'로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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