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다음 달 1일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키는 것으로 의결했다.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 달 2일부터 3년이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되,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절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 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민 전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가처분 신청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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