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 '로빈훗'의 생생한 연습 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제작사 엠뮤지컬아트는 13일 '로빈훗'의 개막을 앞두고 남산창작센터에서 연습에 박차고 있는 연습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 박성환, 규현, 양요섭 등의 주역은 물론 서영주, 홍경수, 조순창, 박진우, 서지영, 김아선, 김여진, 다나 등 전 배우들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로빈훗'은 수탈을 이기지 못해 숲의 도적떼가 된 백성들을 규합하여 정의를 되찾으려는 로빈훗과 숲에서 만난 로빈훗 일행을 통해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동명의 독일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지만 현지화 재창작 과정을 통해 원작과는 사뭇 다른 고유의 개성을 갖게 됐다. 많은 편곡이 이루어져 창작곡과 다름없는 넘버들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이성준 음악감독을 위시한 스텝들은 물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유준상, 엄기준, 규현, 양요섭 등 배우들도 자투리 시간까지 연습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남자들의 절도 있는 목소리만으로 채워지는 '사자왕'이나 '폭풍이 다가온다'와 같은 넘버들은 남자들만의 노래라는 흔치 않은 특징을 최고의 매력으로 끌어올렸다. 박성환, 규현, 양요섭이 맡은 필립 왕세자의 풋풋한 매력을 부각시킬 '이치이치 차차'와 같은 유쾌한 넘버와 군무도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연습 현장 공개로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로빈훗'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티켓 예매처들을 통해 2차 티켓을 오픈 할 예정이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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