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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옆구리 근육 긴장으로 시범경기 결장…텍사스는 패배
작성 : 2020년 02월 26일(수) 10:33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베테랑 선수인 추신수는 출전하지 못했다. 가벼운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추신수가 옆구리 근육 긴장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면서 "텍사스가 예방 차원의 조치를 내렸다. 개막전 출전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는 지난 10월 어깨 수술을 받았지만, 이번 부상은 어깨 수술과는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9회말 볼넷과 상대 실책을 묶어 2점을 뽑아내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이어진 2사 2,3루에서 맷 더피가 범타로 물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범경기 성적 2승2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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