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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포함' 차해원호, 세계선수권 출격…태국과 첫 경기
작성 : 2018년 09월 28일(금) 11:05

김연경 / 사진=스포티비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는 주말 '우리 누나' 김연경을 포함한 14인의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18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2연전에 나선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치며 대회 2연패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경기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첫 상대는 올해 2연속으로 한국에 패배를 안겼던 태국이다. 한국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지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고, 이후 지난 18일 열린 AVC컵에서 또 한 번 태국을 만나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AVC컵은 김연경을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대회였다고 해도, 단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지면서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기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황민경, 이다영, 임명옥, 강소휘 등이 빠지고 이소영, 김해란, 오지영, 이나연이 새로 승선한 것. 전력을 재정비한 한국 대표팀이 이번에는 태국을 누르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는 29일(토) 오후 7시2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오는 30일(일) 오후 4시10분에는 지난해 9월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강호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 또한 중계된다. 세계 랭킹 2위의 미국과 5위 러시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과 한 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 태국, 아제르바이잔의 2연전은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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