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 사진=EA&C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카이 측이 SNS을 통한 성희롱 사건이 진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12일 소속사 EA&C는"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EA&C 소속배우 카이의 성희롱 사건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해당 사건과 카이는 관련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전해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이의 공식 SNS 계정은 당사 EA&C와 아티스트가 함께 관리하는 계정으로, 카이는 개인 SNS 계정이나 비밀계정을 통해 개인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성희롱 사건은 사실이 아님을 전하는 바 이다"라고 전했다.
또 "EA&C는 카이가 본인과 무관한 사건에 연루되어 허위사실이 사실인 양 보도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사건으로 인하여 카이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것이 우려되는 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법무법인 호민을 통해 법적으로 엄중히 처벌토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사 EA&C는 지난 10월 지속적인 성적 모독과 허위 사실을 유포해 온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면서 "카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며, 해당 사건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카이가 SNS을 통해 자신의 성기 사진을 여성팬 A씨에게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팬 A 씨는 카이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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