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충무아트홀이 지난 11일 '2014뮤지컬전문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해 총 45명의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오는 25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11일 수료식에서는 우수팀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우수 수강생 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공연계로 입문하는 첫 시작과 같다"며 "졸업생 여러분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오는 25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는 '2014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리딩 발표를 진행한다. 창작과정의 총 10팀이 각 15분씩 본인들의 작품을 무대에서 리딩형태로 발표한다.

충무아트홀은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2015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연 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과 기존 창작 과정을 입문 전문 심화과정으로 세분화 했다. 또 안무 과정과 배우과정을 신설해 경쟁력을 더했다.

충무아트홀 김희철 본부장은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공연계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충무아트홀의 주력 사업"이라며 "향후 공연계를 주도할 창작 및 기획 인력을 배출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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