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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2년차' 김남주, 단독 예능→신입 유튜버 됐다…"실제로는 도도하지 않아"
작성 : 2025년 05월 20일(화) 17:45

사진=유튜브 김남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남주가 데뷔 32년 차에 신입 유튜버가 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데뷔 32년 차 신입 유튜버 김남주 인사 올립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김남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아가, 몇 번을 얘기해야 알아듣는겨"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시작한 그는 "실질적으로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정원에 물을 뿌리며 "나 CF처럼 찍어달라. 혹시 아냐. 농약 광고가 들어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우리 채널 목표가 있는 그대로다"라며 "유튜브에서는 제가 신인이니까 여러분들께 많이 배우겠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세상의 흐름이 많이 바뀐 것 같다. 핸드폰 속에 재밌는 세상이 펼쳐지는 시대에 어느 순간 저도 유튜브를 보고 있더라"라며 "저도 이 안에서 여러분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떠한 꾸밈 없이 '나'를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TV 속 저를 보고 많이들 도도하고 강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많이 다르다. 저의 진솔한 모습을 '김남주' 채널을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있는 그대로의 '김남주' 많이 예뻐해달라. 신인 유튜버로서 열심히 배울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유튜브 활동 외에도 22일 첫 방송되는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로 데뷔 31년 만에 단독 예능을 맡는다.

유튜브 '김남주'는 22일 11시 45분 최초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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