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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절대 하지 않습니다" 김지원, 구서대병원 발칵 뒤집는다 (닥터X)
작성 : 2026년 10월 06일(화) 15:38 가+가-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는 실패와 타협을 모르는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김지원)이 거대한 병원의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드라마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 SBS 장르물의 흥행 계보를 잇는 하반기 기대작으로,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1~2화 미리보기 영상은 공개 4일 만에 SBS 공식 유튜브 합산 389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6일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는 계수정의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영상은 계수정이 수술실로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병원 밖에서 마주친 박태경(김우석)이 이름을 묻자 계수정은 말 대신 손으로 커다란 '엑스(X)'를 그려 보인다. 두 사람의 첫 만남과 함께 'X'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프리랜서 의사 계수정이 구서대학교병원에 등장하면서 병원에는 거센 변화가 시작된다. 계수정은 기존의 위계와 권위에 순응하기보다 거침없는 질문과 행동으로 병원 시스템에 정면으로 맞선다.

의사들이 모인 대강당에서는 "이거 왜 개복합니까?"라고 당당하게 의문을 제기하고, 흰 가운을 입은 의사들 사이를 망설임 없이 가로질러 걷는다. 이어 단호한 표정으로 "모두, 절대 하지 않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원칙을 분명히 한다.

계수정의 파격적인 행보에 병원 내부의 긴장감도 고조된다. "이 사람 때문에 전부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그의 등장이 구서대학교병원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을 모은다.

영상 후반부에는 수술실에 홀로 남은 박태경이 "다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절박하게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병원장 부승권(손현주)은 "어차피 자르면 되는 꼬리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부승권이 언급한 '꼬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의사 용역 소개소장 장희숙(이정은)은 묘한 미소와 함께 계수정을 두고 "우리 소개소의 최고 에이스죠"라고 자신 있게 말해 구서대학교병원을 뒤흔들 계수정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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