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디펜딩 챔피언 KB 스타즈가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후지쓰 레드웨이브에 아쉽게 패배했다.
KB는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A조 경기에서 후지쓰에 66-69로 패배했다.
이날 KB는 허예은이 16점, 윤예빈이 3점슛 3개 포함 14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후지쓰는 음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가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KB는 제공권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KB가 리바운드를 32개를 딸 동안 후지쓰는 45개를 기록하며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후지쓰는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KB는 전반전까지 31-30으로 앞섰지만, 3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KB는 4쿼터 종료 2분 48초 전 나윤정의 3점포로가 터지면서 4점 차까지 쫓아갔으나 속공에 다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허예은이 종료 1초 전 3점슛으로 3점 차로 좁혔으나 승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A조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칼튼대학(캐나다)을 99-47로 완파하고 1승을 올렸다.
B조 경기에서는 인천 신한은행이 울란바타르 아마존스(몽골)를 75-6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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