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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권동진 홈런' KT, KIA에 3-2 역전승…3연승 질주
작성 : 2026년 09월 30일(수) 22:00 가+가-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두 kt wiz가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83승4무49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KIA는 72승2무60패를 기록, 4위에 머물렀다.

KT 힐리어드는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권동진은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선발투수 대니엘은 6이닝 6피안타 13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스기모토와 손동현, 박영현이 이어 던지며 3이닝 무실점을 합작,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KIA 선발투수 김태형은 5이닝 6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상현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에는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대니엘과 김태형 모두 5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KIA였다. 6회말 1사 이후 김도영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카스트로의 2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 2사 1루에서 힐리어드의 투런포로 응수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동안 2-2 균형이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KT는 9회초 선두타자 권동진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KT는 9회말 박영현을 마운드에 올렸고, 박영현은 9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KT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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