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소연과 이상미의 만남이 담겼다.
영상 속 소연은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이상미를 찾아가 "언니 여기서 뭐 하세요?"라고 물었다. 특히 소연은 '2005 MBC 대학가요제' 당시 이상미의 모습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상미는 "이거 나잖아?"라며 놀라워했고, 이어 익스의 대표곡 '잘 부탁드립니다'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창법으로 소연의 신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를 열창했다.
영상 공개 이후 소연은 이상미에게 "너무너무 영광이고 행복했다"며 "이렇게 귀한 인연으로 제 인생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상미 역시 소연을 향해 "소연이 증명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자기의 능력을"이라며 "소연이 하고픈 거 다 해"라고 응원을 보냈다.

사진=소연, 이상미
소연과 이상미의 만남은 앞서 소연이 공개한 신곡 작업 비하인드와도 연결된다. 소연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울 밴드 스타일을 준비하면서 익스 선배님 특유의 말투를 오마주하고 싶어 연락드렸다"며 이상미에게 직접 허락을 구해 곡을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잘 부탁드립니다'를 프로듀싱한 박정현(박과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소연의 신보와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유하며 "여러모로 배울 게 많은 뮤지션"이라고 응원을 보내는 등 소연의 신곡에 대한 선후배 뮤지션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연의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와 일간 쇼츠 인기곡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댓글에는 곡의 메시지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향후 음원 및 콘텐츠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소연은 11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