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짤
최신기사 ▽
'이도류' 오타니, 투수 복귀 임박…다음 주 홈 일정 중 등판 전망
작성 : 2026년 08월 24일(월) 10:29 가+가-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음 주에 투수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4일(한국시각) "오타니가 마지막 등판 이후 7주 만에 마운드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 2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전에 타자를 세워두고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오타니가 라이브 피칭을 진행한 건 50일 만이다.

올 시즌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면서 전반기에 14경기에 등판해 85.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왼쪽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서 지난 7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최종전을 마친 뒤 주사 치료를 받은 오타니는 계속되는 통증으로 인해 등판 일정이 연이어 밀렸지만, 드디어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면서 경기 출전에 박차를 가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뜻대로라면 며칠 안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오타니의 투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오타니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3연전 기간 동안에 추가 불펜 피칭을 진행한다.

엠엘비닷컴은 "불펜 피칭 결과가 좋으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 전 추가적인 실전 투구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수로의 복귀가 문제 없이 진행될 시 오타니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다저스의 홈 경기 기간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2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 신시내티 레즈와 홈 9연전을 치른다.

엠엘비닷컴은 "만약 오타니가 추가로 불펜 투구를 하지 않는다면, 홈 시리즈 초반 등판할 수도 있다. 하지만 투구를 한 번 더 하게 된다면, 홈 시리즈 후반에 등판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