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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산불 피해 성금 3천만원 기부 "무섭다…더 이상 인명피해 없길"
작성 : 2025년 03월 26일(수) 19:1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무섭습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압되기를..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경상권의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부디 제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안동시를 넘어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 북부와 동해안 쪽으로 확산하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사망자 24명, 중상자 12명, 경상자 14명 등 사상자 수가 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유재석, 가수 아이유, 수지, 이찬원, 배우 박진영, 한지민, 고윤정, 크리에이터 침착맨 등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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