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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1인 소속사 '원이진' 사명 변경…18일 컴백 확정
작성 : 2025년 03월 14일(금) 14:55

라키 / 사진=원이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라키가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라키는 지난 13일 저녁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BA BA BYE' 티저를 공개하며 18일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싱글은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트렌디한 힙합 비트와 강렬한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따뜻하고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고, 라키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이 어우러져 짙어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는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연출과 밀도 높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빛과 그림자가 대비되는 공간에서 연인과의 가슴 아픈 이별을 폭발적인 감정으로 표현한 라키의 연기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이번 신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라키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라운더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가수이자 1인 기획사 대표로 활약 중인 라키는 최근 사명을 원파인데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원이진'(Wonijin)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담은 새 이름과 함께, 라키의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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