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이상인 부부가 비범과 미숙을 넘나드는 첫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14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배우 이상인 부부가 출연한다. 8세, 6세, 4세 삼 형제와 함께하며 기쁨도 세 배지만 육아의 어려움도 세 배라는 두 사람은 특히 첫째가 아픈 손가락이라는 고민을 밝힌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스스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첫째의 모습이 담겼다. 어려운 영어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며 독학으로 배운 영어 실력을 뽐내는 첫째지만, 독서 시간에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비범함과 미숙함을 넘나드는 첫째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대화를 나누던 중 부부는 첫째와 관련해 과거 '자폐 스펙트럼' 의심 소견을 들은 적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 박사가 소견을 듣고도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이상인 부부는 일상에서는 잘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답한다.

직접 아이를 만나 판단해보기로 긴급 결정하는 오 박사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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