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 멤버 선우가 선행을 펼쳤다.

11일 빌리프랩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선우의 의사에 따라 기부를 조용히 진행했다. 기부금은 환자행복기금으로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우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선우는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소속사에는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가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환자 치료비 지원 및 환자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선우가 속한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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