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모솔 굴욕을 당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5회에서는 학생회에 들어가기 위해 이예나(김민주)에게 접근하는 정해성(서강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성은 이예나와 친해지기 위해 나뭇잎을 띄운 물을 건네며 "목마르겠다. 마시면서 천천히 먹어"라고 말했다.

이예나가 "이건 뭐야?"라고 묻자 정해성은 "내 마음속 작은 배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예나는 "마음은 고마운데 어쩌지? 나 마시는 물 따로 있는데"라고 거절했다.

이를 본 이동민(신준항)이 "방금 뭐 한 거야?"라고 묻자 정해성은 "회장이랑 친해져야 되는데 모르겠어. 대체 뭐가 문제일까? 잎사귀는 괜찮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민은 "너 혹시 모솔이야?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라고 질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