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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2' 무당 장호암, 현실판 파묘…휘파람 불며 "신령님 오셔야" [TV캡처]
작성 : 2025년 02월 25일(화) 22:51

신들린 연애2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들린 연애2' 무당 장호암을 보고 MC들이 놀라워했다.

25일 첫 방송된 SBS 예능 '신들린 연애2'에서는 MZ세대 점술가들이 상대를 선택하는 첫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모든 출연자들은 생년월일시가 적힌 운명패만 보고 상대를 사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일 먼저 무당 장호암이 등장했고, 그는 "신령님이 오셔야 하니까 마음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있었던 것 같다"며 "눈에 안 보이는 것들도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주변을 차분히 살펴보던 출연자는 메고 있던 가방 속에서 깃발을 꺼내들었다. 이후 눈을 감았다 뜨더니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다.

그는 하나씩 운명패를 응시하더니 "신령님을 청할 때 휘파람을 부른다. 이 사람 봐주세요 이렇게. 신령님이 보여주셨던 분이 있다. 키 작고 귀여운 분. 신기나 영적인 게 느껴졌다"고 얘기했다. 고민하던 그는 검은 원숭이 패를 선택했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MC들은 "소름돋는다" "파묘같다"고 놀라워했다. 또한 신동엽은 "근데 잘 생겼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유인나는 "정말 잘 생겼다 생각했는데 너무 많이 무서운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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