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16기 영자가 미스터 배 씨가 현실적인 대화를 나눴다.
1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이날 방송에서 영자가 배 씨에 호감이 있었지만 '재산 5천만 원'이 없다는 것에 있어 고민에 빠졌다.
영자는 "어떻게 무일푼으로 나왔냐. 앞으로의 생각은 하고 나왔어야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배 씨는 "그래서 나는 만남이 급한 게 싫었다. 그런데 1년 후에 우리가 재혼해야 한다. 6개월 뒤에 뭐 그런 것들은 회피하고 싶었다"라고 알렸다.
영자는 "근데 오빠가 당장 지금 결혼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면 연애를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하자는 건 아니라 최소한 이 정도만 있으면 나랑 합쳐서 잘 살아보자는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배 씨는 "시기가 내가 준비 돼 있지 않은 상태로 나와서 사실 조금 그랬던 거 같다"라고 알렸다.
영자는 "나는 최종선택을 해서 알아보고 싶기는 하지만 일차 조건이 재산 5천만 원이다. 지금 가져오라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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