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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김딱딱' 셀프 파묘…6년만 서현에 공개사과 갑론을박
작성 : 2025년 01월 03일(금) 09:43

서현 김정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정현이 6년 만에 동료 서현에게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주연배우 김정현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사전 녹화된 '2024 KBS 연기대상'에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선정돼 참석했다.

이날 녹화 직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정현의 소감이 공유됐다. 이에 따르면 김정현은 이날 진행을 맡은 서현을 향해 "활동하면서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며 고개를 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김정현이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한 사과로 보인다. 당시 김정현은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상대 배우인 서현이 팔짱을 끼려 하자 이를 거부하거나 무성의한 모습을 보여줘 비난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측은 김정현의 건강상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2021년 김정현이 교제 중이던 배우 서예지로부터 일부러 상대 배우에게 '딱딱'하게 대하라는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가중됐다.

이어 약 6년 만에 김정현은 공식석상을 빌려 직접 서현에게 사과를 전했다. 다만 공식석상에서 일방적으로 해당 사건을 재언급한 김정현의 태도를 두고 또다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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