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동영의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희는 "오늘 엄마한테 소개팅을 하러 간다고 하니까 '너 방송이라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그 남자에 대해 알아보고 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동영은 웃으며 "제가 좋은 선물 하나 드리겠다. 로또를 샀는데"라고 하자 김나희는 "며칠 전에 꿈에서 로또 받는 꿈을 꿨다"며 크게 놀랐다.
김나희가 "진짜 데자뷔다. 이렇게 접은 걸 받았다"고 하자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던 임미숙은 "이건 결혼하라는 징조다. 무조건 결혼해야한다"고 흡족해했다.
소개팅이 끝난 뒤 임미숙은 김나희에게 "이거 우리 상가다. 이게 동영이한테 갈 거다. 동영이도 (재산) 있다"고 재산 플러팅을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