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한 '2025시즌 대비 유소년 학부모 간담회'를 성료했다.
지난 14일 유소년 프로그램의 발전과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한 '2025시즌 대비 학부모 간담회'는 최대호 구단주, U-12·15·18 유소년 지도자 및 유소년 선수를 포함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대호 구단주가 참석해 FC안양의 팀별 운영 방향 등을 직접 설명하고 2025시즌의 연령별 연간 계획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FC안양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소개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한 승급률 제도 도입과 유소년 선수들의 피지컬 관리, 진로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전반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부상 방지 프로그램 등 선수 육성에 필요한 보다 세밀한 계획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으로 선수들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구단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단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및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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