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달력이 출시된다.
11일 MBC는 공식 SNS를 통해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2025 일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없.없.무에 초대합니다! 1일 1짤 무도의 명장면 총집합"이라며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짤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무한도전' 2025 일력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된 '무모한 도전'을 전신으로 시작했다. 이후 2018년까지 전 국민을 웃고 울게 했으며,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 정형돈, 길, 전진 등이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13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무도 20주년 핑계대고 준하 형 가게에 회식하러 왔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박명수가 정준하를 만나 "무조건 만나서 인사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SNS나 유튜브가 있으니까 그쪽을 통해서라도 인사드릴 수 있지 않겠냐"고 물었고, 정준하도 "다 같이 뜻만 맞으면 그게 뭐가 어렵겠냐"고 동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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