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KCM이 엉뚱한 면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KCM 미안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주우재, 하하는 KCM을 찾아갔다. 하하는 플리마켓 특집 때 남성 양말을 잘라 팔토시로 만든 것을 KCM에게 판 바 있다.
이날도 KCM이 팔에 차고 있자 하하는 크게 웃었다.
KCM은 "너한테 산 거 다 가져왔다. 제조과정 보고 식스센스였다. 심지에 방송 날에도 차고 있었는데 진짜 팔토시인 줄 알았다"며 "비니도 다 그때 산 거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야기가 무르익고, 유재석은 단풍나무 속 마치 모델처럼 서있는 주우재를 보고 감탄했다. 주우재가 "(변)우석이 같냐"고 하자 KCM은 "우석이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이 "'선재 업고 튀어' 안 봤냐"고 묻자 KCM은 "뭘 업어야 하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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