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이 성인용품 가게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14일 김성령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JTBC '정숙한 세일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이날 김성령은 '정숙한 세일즈' 여파로 성인용품 판매율이 높아졌다는 통계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정말 바랐던 바다. 제가 결혼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갔던 적이 있다. 당시 성인용품점이 편의점처럼 정말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별로 없더라. 우리도 누구나 볼 수 있고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누가 막는 것도 아닌데 왜 활성화가 안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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