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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NCT 드림 컴백→NCT 127 콘서트, 쉴 틈 없는 NCT 유니버스 [ST이슈]
작성 : 2024년 11월 07일(목) 15:43

도영, NCT 드림, NCT 127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가 활발한 활동으로 가요계를 수놓는다.

NCT 도영은 6일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을 발표했다.

'시리도록 눈부신'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도영 자신과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켄지(KENZIE)가 작사를 맡았으며, 도영과 작곡가 서동환이 직접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도영은 신곡을 발표하며 "'시리도록 눈부신'은 20대의 도영을 비롯한 열심히 살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노래다. 이 노래가 도영을 이루고 있는 팬분들과 응원이 필요한 모두에게 위로의 노래가 되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11일에는 NCT 드림(NCT DREAM)이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를 발매한다.

'드림스케이프'는 오랫동안 꿈꿔온 세상으로 가는 여정과 그 안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이 총 11곡에 걸쳐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은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다.

특히 NCT 드림은 컴백 4일 전인 8일, 수록곡 '플라잉 키스(Flying Kiss)'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계속해서 웨이션브이(WayV)가 2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FREQUENCY)'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웨이션브이가 지난 6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쿤, 텐, 샤오쥔, 헨드리, 양양 5인이 참여한다.

타이틀곡 '프리퀀시'의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분기에는 NCT 마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과 NCT 위시(NCT WISH), NCT 텐의 미니 앨범 등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도 이어간다. NCT 드림은 컴백에 이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일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NCT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스케이프 피날레 인 서울(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SCAPE FINALE in SEOUL)'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25개 지역을 아우른 대규모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이자,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7명 멤버가 함께 하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열띤 티켓 경쟁 속 순식간에 3회 공연 모두 매진되며 NCT 드림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 NCT 127도 내년 1월 18~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NCT 127 4TH 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CT 127 4TH TOUR NEO CITY – THE MOMENTUM)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포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미주와 아시아 14개 지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로 개최된다.

이번 투어의 타이틀 '더 모멘텀'은 어떤 일이 진행되는 힘이나 추진력이라는 뜻으로, NCT 127이 지속되고 더 나아가 변화를 이끌어내는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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