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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정숙 통편집되나…솔로남, 31세 임원 초호화 스펙 릴레이
작성 : 2024년 11월 06일(수) 09:31

나는 솔로 23기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3기 솔로남들이 초호화 스펙을 뽐낸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그려진다.

앞서 영호, 영식이 '2연속' S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려진 가운데 이날 '막차 특집' 솔로남들은 '자기소개 타임'에서 자신의 학력, 경력 등 지금까지 성실하게 쌓아온 인생 커리어를 공개한다.

한 솔로남은 31세 때부터 임원이었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어떻게 그 나이에 임원이 될 수 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창업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C레벨(임원)로 프로젝트를 맡다 보니까"라며 남다른 도전 정신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능력자다! 멋지네"라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다른 솔로남은 "(학창시절) 반에서 계주 1등 주자를 도맡았고, 공부도 굉장히 잘 했다"고 어필하면서도 "그렇게 공부와 일에만 전념하다 보니까 정작 사랑을 못 했다. 가장 긴 연애가 반년도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초특급 엘리트 솔로남들 속, '나는 솔로' 역대 최초로 이색 이력을 공개하는 솔로남도 등장한다. 이 솔로남은 'OOOO 출신'이라고 상상초월 경력을 밝힌다.

또한 '막차 특집' 솔로남들은 '솔로나라 23번지'를 찾게 된 저마다의 절절한 사연도 들려준다. 한 솔로남은 "('나는 솔로'에 나온 걸) 아버지가 아시면 안 된다"며 엄격한 '유교 대디'를 언급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해야 할 일이 먼저고 하고 싶은 일은 다음이라는 문구에 오래 지배당했다"며 "하고 싶은 것들은 대부분 다 미뤄서 해오느라 사랑을 제대로 못 했다"고 고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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