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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 서현우 "클럽 입뺀신, 실제로 현장에서 웅성거려" [인터뷰 비하인드]
작성 : 2024년 10월 21일(월) 08:03

강매강 서현우 인터뷰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매강' 서현우가 화제의 클럽 입뺀(입구 ban)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최근 서현우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극본 이영철·연출 안종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을 그린다.

9화 에피소드에선 정정환(서현우)이 클럽 내 CCTV를 확보하기 위해 잠입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해당 장면에서 정정환은 파란색 비니에 노란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다소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서현우는 "BGM으로 '잘못된 만남'을 깔 줄 몰랐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다. 그 장면이 제가 코미디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제대로 갖게 만들었다"며 "의상과 콘셉트부터 심혈을 기울였는데 그 작업이 너무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다만 서현우는 "막상 현장에 갔을 때 제 모습을 보고 수많은 출연진분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저게 뭐야?' '의상이야?'라는 반응이 들렸다"며 "그런 것들도 너무 즐거웠다. 그 상태로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아주 핫했다. 다들 한 번씩 쳐다봐 주더라.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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