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와 아들 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안타깝게도 이별을 하게 됐다.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나이는 길지 않다. 한계가 있다. 남자랑 다르게"라며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지금 아기를 안 가지면 후회하겠다'고 생각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다만 사유리는 "코로나19로 부모님도 보러 올 수 없었다. 마스크 끼면서 출산했다"며 보호자 없이 한국에서 출산했던 과정을 고백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4일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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