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5.7%(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2091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편'으로 꾸며졌다. 초대 가수 군단으로는 유지나가 '눈썹달'로 경쾌한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별빛찬미' 허찬미가 '토요일 밤에'로 통통 튀는 공연을 펼쳤다.
이어 10대 트롯요정 오유진이 '예쁘잖아'로 열기를 더했고하고, 국상현의 '화숙아'와 김성환의 '약장수'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남희석은 임신 9개월에 접어든 39세 주부 참가자의 등장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9개월 태아와 인터뷰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