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밴드 자우림 측이 김윤아의 건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자우림 측은 5일 "자우림 멤버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아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김윤아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81/54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중인데 활력 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 칸 채워야 겠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김윤아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뇌 신경마비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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